인강 커리큘럼을 따라가되 융통성 있게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.

전날: 다음날 할 거 미리 적어놓았습니다.

-8시~12시: 오전 공부(3시간 30분~4시간 정도)

-12시~2시: 점심식사 하고 쉬기

-2시~6시: 오후 공부(3시간 30분~4시간 정도)

-6시~8시: 저녁식사 하고 쉬기

-8시~10시: 저녁 공부(2시간)

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수험기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위 시간표대로 공부했습니다. 

국어: 이선재 강사님/ 제 수험생활의 낙이었습니다.
선재쌤 정말 필요한 것만 딱딱 가르쳐 주시고 좋았습니다. 특히 봉투 모의고사 정말 추천합니다. 문제 질도 좋고 난도가 꽤 있어서 그거 풀다 시험 보면 엄청 쉽게 느껴집니다.
 

영어: 이동기 강사님/ 하프 모의고사 정말 좋습니다.
작년 7월부터 올해 3월 시험보기 전까지 계속 풀었는데 10문제라 부담도 없고 성적 오르는 게 잘 보여서 동기부여도 되고 강력 추천합니다.
 

한국사: 문동균 강사님/ 똑같은 걸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반복해주셔서 강의만 열심히 들어도 머리에 잘 남습니다.

특히 1/4 특강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. 행정법: 박준철 강사님/ 쉽게 설명해주시고 사례를 많이 들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. 그리고 강의 보다보면 은근 귀여우셔서 공부하기 싫을 때 행정법 공부 많이 했습니다.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강의도 종종 하셨는데 좋았습니다.
 

행정학: 김중규 강사님/ 행정학은 제일 어려웠던 과목이었습니다.

그나마 김중규 교수님께서 사례도 많이 말씀해주시고 중간중간 실제 공직생활에 대한 얘기도 해주셔서 집중할 수 있었던 같습니다. 그냥 강사님이 하라는 대로 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.